나의 이야기

가슴엔 구멍이 났고 눈은 멀다!

라금덕 2018. 9. 9. 12:15

저 햇살이!

눈이 부시다 아우성이다

어쩌랴...

이미, 아주 아주 오래 전에 '그날 그 순간'에,

'그사람'의 '눈부신 현존'에 시력을 잃고만 처지라서!

......

저기요!

세상 어디에서든

'그대'로 인해 가슴 움켜쥐고 사는 제가 있음을 잊지마오

먼발치에서 바라다보는...

감당할 수 없는... 그런 그'그리움', 그'사랑' 말고

이다음에는...  이다음에는,

"손수레 끌더라도" 함께 마주보는 그런 "인연"이 되어요!

......

이 와중에도 내게서

그'그리움'은 "옅은 희망"이 되고 만다. 또,

'그사람'은 "자신의 희망을 실현할 유일한 기회"가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