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금덕 2012. 3. 5. 00:26

저기요!

'그사람' 이름마저 쉽게 입에 오르내릴 수 없음은,

이미 '그사람'의,

'그사람'을 향한 애당초 품어버린 그'그리움'의 경외심때문일게다.

아주 쉽게,

'그사람' 이름 되뇌이지 못함은,

저기요! 가 주는 어마어마한,

그리고 황홀한 탄성에 잔뜩 매료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 아... '그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