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보고 싶은데...

라금덕 2012. 3. 6. 00:37

저 먼 산 물끄러미 바라다보다가다

코끝 찡긋  주름잡히는 그리움!

넘실거리는, 넘쳐나는 울먹거림 손등으로 애써 감추려고,

보고 싶은데......

이 말이 떠나질 않네.

"들을 떄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작은 죄를 뉘우칠 줄 모르는 나 자신을 위하여

엉엉 소리내어 울고 싶을 떄가 있다.

자꾸만 시간에 떠밀리면서

그런 충동은 숨소리처럼 잦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