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움의 손길

라금덕 2014. 2. 15. 21:31

그'그리움'은 '그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물심양면'의 도움이  절대적이라는...그런 하소연이 꼭 필요하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것 밖에 없잖아요...그'그리움'이라는 그것 밖에는...

"빗속의 연인들"이,

"...사연이 무엇이길래

 저토록 비를 맞으며 걸어가고 있을까..."

예쁘더라!

탄성어린 감동은 과거에 머물러서 반복되어지며  내일을 담보할 수 없고,

오늘은 손끝 닿지 못하는 '부재'가 앞을 가로 막으니 어쩌랴...

보고 싶다!

어제처럼 손끝 닿으며 보고 싶다...

내게, '그사람'이란..."하늘이 내려준 이치" 말고는...

매일 매일이 어김없이 눈감고 눈뜨는 돌아온 일상이었으면...

나는, '그사람'에게,

"많이 고마워하고 조금 기대하기"처럼 자위하는 마음가짐만이...

"신의 힘을 빌어서라도 삶을 이어가고 싶듯이",

언제나 가슴에 두 손 모은 가지런한 간구함만이...

'그사람'과 손잡고 그'사랑'을 이어가야만 한다.

어제는, "영광"이다!

보고 싶어...

어제처럼 손끝 닿으며 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