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는 어떤 사이일까...

라금덕 2014. 8. 25. 14:10

'예쁜 티가 나네!'

그'그리움'은 전혀 '나로'로 부터 비롯되는 것은 아니었다. 뒤늦게라도 ... 준엄한 양심적인 깨달음이 나타난다.

모든 것은 '그사람'으로 부터 면면이 시작된다!

사소한 또는 자질구레한 감정의 숨겨진 일렁거리는 온갖 '뉘앙스'마저도,

'그사람'으로 부터 터져버릴 듯이 가슴 뛰게 비로소 비롯되어진 것이었을 뿐이다. 

하기야, 새삼스럽게 무슨 깨달음이...

언제라도 나는 "보고 싶었어요!" 라고 그런다.

대뜸, '그사람'은 "왜" 한다.

'왜'는 "?"가 아니고 "!"이다.  그러므로,

'그사람'은 천하에 둘도 없는 사랑과 아름다움이 되는 거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사이일까...

"진지한 사색과 정서" 라는...

귓청에 까지 들려오는 '그대'의 목소리가 언제라도 내게는 그런...

더 나아가 어느 소설속에는,

""그것은 할당된 일이나 하는 인간의 눈이 아니었다. 분명한 목적을 지닌 남자의 눈이었다.

 그렇다면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그'그리움'이고 (더 나아가)

'그림처럼 곱고 예쁜 그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