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뿐사뿐 예쁘다!
라금덕
2016. 2. 9. 10:57
세상 어딘가에 있는
"광안역 4번 출구"의 교훈은...
그로 부터 엄연히 그'그리움'이란,
공포 두려움 어지러움 현기증, 그리고
벽을 짚고서 한동안 내내...
다만,
'그대',
사뿐사뿐 예쁘다!
물끄러미 너울너울 ...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을 바라다보아야만 하는 ...
가슴에는 폭풍우처럼 줄줄거리는 흥건해진 물벼락을 감싸안는다.
'그대'는 내게,
"Christmas!"가 되고,
4월 초파일의 "부처님 오신 날!"이 된다.
'그사람'은 내게,
"그 모든게 기적이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