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사람'과 '나'는...
라금덕
2016. 5. 8. 12:43
언제라도 참을 수 없는 한 가지가,
(소스라치게 놀라듯) 사무치는... 뒤이어,
신파극처럼 목이 메이는...
평범하리만치 "일상 속에 들어와 있는..." 그런,
그'그리움'이 일상 속으로 빼곡히 들어와 안주할 수 있다면야...
그'사랑'과 그'그리움'이 어우러진 '일상'이라면...
(내가) "좀 불쌍해 보인다."는...
(네가) "아니 많이 불쌍헤 보인다."는...
하도 많은 그'그리움'은,
응달진 곳에서 "이 상의 날개"를 꿈꾼다는...
그'그리움'은,
"구석에 구겨져서 눈도 못마주치는..."
단순히 휘황찬란한 '현존'을 향한 무한정적으로 일렁거림 만이...
애끓는...
들끓는...
(그래서) 그'그리움'은 길다란 한숨이다. 길고 긴...
"사진 한 장조차 없고 가진건 기억뿐이예요." 쉽사리 손 끝 닿지 못하는 멀고 먼...
(그래서) 그'그리움'에 반하여
그'사랑',
"자비", 하늘에서 내리는 은총!
'인연', 기적이 된다!
두고두고 그'그리움'에는 순진한 희망 섞인 기대가...
'그대'는,
깨어날 수 없는 꿈!
깨어나지 못하는 꿈!
한없이 고마운,
한없이 그리운!
뭐래도 "끝이 없는..."
세상에 보기 드문,
세상에 일어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