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명제'

라금덕 2016. 6. 20. 12:40

그'그리움'에 어찌

감격 충만함 기뻐 날뛰는 뜀박질 그것 말고 어찌,

부끄러움이 끼어드나...

탄생, 그 후 삶과 죽음처럼 사는 동안,

만나고 헤어짐은 연습인가...

헤어지고... 만나고...

그래,

그'그리움'은 "낯선 곳"의 International Airport이다!

그런 곳에서 두리번 거리듯이 

그'그리움'은 말을 점점 감추어 두어야만

그'그리움'은 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전화기, 호주머니 속에서 남몰래 매만지는...

눈에 '보여지는' 행복해 보이거나

기쁨에 들떠 보이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무슨,

어느 감정의 순환만이 빈번할까를 '빵 집" 앞에 서 있었던 부러움처럼 

헤아리며...

'명제',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는...

어디에서도 나와 함께 서 있는 '삶의 명제'는 반복되어지고,

내 삶과 생활이 다할 때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