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꽃밭'에는 '벌레'도 산다(1)

라금덕 2016. 6. 26. 12:03

"인연"!

그 '인연'은 '은혜로움'이 된다! 그 후로 부터,

사랑!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 씀씀이는 무턱대고 헤집는 가슴 속의 일렁거림은 순진무구한가...

'견딤'을 넘어선 정제된 말들이,

순결 정절 순수... 그렇게 일목요연한 마음가짐으로만이 그'사랑'을 유지하고

마음 속에 품고 우러르고 때때로 닿고 싶고 그럴 뿐인가...

언짢음 불쾌함 울화병 도리어 나를 향한 손가락질 그것도 모자라서인지...

딱히 대상도 정해지지 않는 미워하는 불평 불만 잔뜩 찌들은 이기심만 내세운 잡동사니 닮은 마음가짐은

그런 내키지 않는 마음가짐은 하루 빨리 떠쳐내야만 하는가...

그래도,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뭐래도 '그사람'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