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혼자라는...
라금덕
2018. 1. 2. 13:11
혼자,
다시 혼자...
여느 때처럼 혼자서...
31...
창틀에 와인 잔이,
(white wine 이)
cheese cake 이...
직사각형 창문, 가로로 놓이고
방 안의 조명은 어스름하게 나의 그림자를 만들어 주고 슬그머니 우아함을 만끽하기도...
그 창 밖에 '영화천국' 같은 밤의 모습이 호화롭다!
불빛 이면은 충분히 감추어져 있다 다행이다 천만다행이다.
나 또한 감추어져 있어서
저 하늘 위의 달도 여러 번 올려다 보았다
빠짐없이 '소원'을 빌었다.
'그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