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느 거리'에서
라금덕
2018. 8. 12. 14:09
거리, 곳곳마다 사람들이 풍부하다
"생각에 족한"
생각에 겨운
생각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그러다가!
한 여자, 어쩌지 못한 그득한 표정으로
한 남자의 수염까지 덥수룩한 한 쪽 뺨을 손바닥으로 훑듯 어루만지네!
어쩜, 그토록 좋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