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쪽 '피안의 세계',
가 닿을 수 없다는...
가까스로 가슴 추스려야 한다는...
나는, '그사람'을 방해한다는, '그녀'의 일상을 방해한다는 시키지도 않은 반성을 끄집어 내어,
그런 역설적인 나의 외로움이...
그'그리움'의 위로를 삼는다.
어쩌면,
육신의 침묵이 정신의 자유로움에로 구원할까...
침묵이 나를 구원할까...
'조용조용 보고 싶어 할게요' 그런 알아주지도 않을 결심을 앞세우고서,
자조적으로 혀를 끌끌... 찬다는,
오열...
뒤로 두 손을 묶인 불가항력적인 오열이...
어떤 때, "신"을 찾는가...
학교에서는,
'벤자민 프랭크린'의, "오늘에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라는...
"Don't put off till tomorrow what you can do Today." 그런 격언을 매일 아침에 목청 돋구어 읽고 또 읽었었다.
나는 '그대'를 오늘도 마주 못닿고 있을 뿐...
위인의 격언의 가르침은 고사하고 마음도 품어 보지 못하고,
꿈도 꿀 수 없는 처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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