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고 싶어...
눈 뜨고 찻 한 마디,
"정말, 보고 싶어 !" ......
밤사이 소리도 내지 않고 내려앉은 눈길 위에 마무도 몰래 첫 발자국 찍어가며,
말못할 기쁜 마음 아로새기듯이,
눈을 뜨고 대뜸 비몽사몽간의 흐릿한 의식의 끝자락에도,
그대를 '그사람'만을 손 내밀어 닿고 싶은 굵은 욕망 또는,
가지런한 굴뚝같은 갈망이 두서없이 대든다.
아무리 노력해도 가 닿을 수 없는 "목메인 그리움"이란,
무지개처럼 "일곱 빛깔"...
아지랑이 피어 오르듯이 아롱아롱 ... 지지배배처럼 새롱 새롱...
"무지개를 잡으려는 아이처럼",
그저 그저 손만 내저어 허위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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