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사람'과나는...

라금덕 2013. 5. 5. 14:18

나는 무지막지하게 '그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그'그리움'은 순전히 나의 몫이고 권리가 되고 의무가 된다. 책임까지도...

'그사람'은 나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사람'은 나를 그리워하지는 않는다고 나는 불퉁스럽게 마음먹는다.

'그사람'은 내 그'그리움' 닮아 나를 그리워 할까......

나에게 있어,

그'그리움'은 부지불식간에 소스라치게 놀란 가슴으로,

가슴 졸이며 눈 휘둥그레 뜨고서 발현되었기 때문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위에 서서...  (0) 2013.05.05
"시인"인체 한다.  (0) 2013.05.05
그리움에 쫓기다.   (0) 2013.05.05
뒷모습에서도 그리움은 꽃피운다.   (0) 2013.05.05
첫 눈에 홀딱 반하다.   (0) 201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