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껴 쓴 '한여자'와 '한남자'의 눈물범벅이 된 대화는,
- "보고 싶었어요."
- "잘 있었어."
- "걱정 많이 했어."
- "네가 생각하는 여자 이 세상에 없어."
- "네 옆에 있으면 힘들어질 게 뻔히 아는데."
- "자꾸 마음이 가는 게 무서워서 그런다 왜."
- "이리와 봐 어서!"
......
('한여자'가 '한남자'에게는 입 밖으로 내어 뱉지 못한 말이...
"내가 들고 있는 이 가방, 네 석달 치 월급으로도 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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