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계면쩍은 질문이...

라금덕 2014. 6. 30. 16:07

어느 날 어느 순간에,

'그대' 밖에 모르게 해 놓고서...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어찌하라고...

'그대'도,

나를 한시라도 못 보면 숨이 막힐 듯 하거나,

괴롭거나,

(부정적인 의미로) 어찌할 바를 모르거나... 그런 순간순간도 있었나요.

저는 요... '그대'로 인해,

순간순간이 '세상의 시작이고 세상의 끝'이 됩니다.

무릇 "신의 계시"처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 기적이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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