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으로 소담스레 받쳐든 coffee잔에서 그로부터 숨겨진 삶의 희열을 찾아낸다.
CoFFee, 그래 '커피'가!
눈 가까이에 빗물, 실비였고 일일이 헤아리기에 성큼 보여지지 않는 빗줄기가 바람에 실려 비스듬히...
바짓가랑이 무겁게 처진다.
눈들어 - 어찌할 바를 모르는 - 올려다본 산봉우리 안개더미 신비로움을 찾아내 주고
'그사람' (손 끝) 닿았던 어제!
오늘 그 '어제'만이 그립다는...
"지상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가 나와 삶을 함께할..." 그런 존재감이!
someday -미래의 어느 날 - 미래의 어느 순간 접점에까지
'벌써 설레다'
그'그리움'은,
'그사람'은 아련하고도 아득한 꿈이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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