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플랫폼에 서서...

라금덕 2018. 8. 3. 10:41

'그사람', 숭배하다!

두 손 두 팔 벌려 우러름이!

그'그리움'이,

"당신이 그때의 일을 잊어주실 수 있다면, 그리고 용서해 주실 수 있다면"... 하면,

'그사람'이,

"잊을 것도 용서할 것도 없습니다 난 예나 지금이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으니까요"라며 그런!

기어이 언제나

'그사람'이란 의미는 제게,

"복받쳐 숨이 막히고 두 눈엔 눈물이 가득 괴는..." 그러한 숭배의 감정만이!

'그날 그 순간' 이후,

제 삶의 주제는 시인의 "그대 있음에"가!

또, 시인께서는

"아 두고온 얼굴을 찾아

 하늘로 솟구치는 몸부림" 그토록!

'그날 그 순간' 이후 내 삶은 '그사람'으로부터 정녕 비롯된 것임을!

플랫폼에서

언제나 타인

언제나 이별, 그리고

언제나 '해후'

어쩜 그리도 열차는 느릿느릿...

"머물게 해주오" 했어요

고생했어요!

차창에 기대어,

옷섶을 적시는 광경이...

고마워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그리움'은...  (0) 2018.08.04
그'그리움'이!  (0) 2018.08.04
자랑하다!  (0) 2018.08.03
"베르테르"여!  (0) 2018.08.02
그'그리움'에는...  (0) 20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