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바람이...

라금덕 2018. 8. 12. 14:14

바람,

자신이 가는 길을 멈추지 않네

주저하지도 않고 머뭇거리지도 않네

그처럼의 바람의 모습을 배운다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그러닥가

"하늘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잊어... 나는 울었네..." 했다

바람,

밤이 되면, 또 말없이 성깔을 부릴까...

가던 갈 멈추어서고 빌딩 사이로 찾아든다.

바람, 무엇에 화가 났을까?를...

바람, 이유도 모른체 귀까지 통증이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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