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줄 수 있는게 해도해도 너무 없다.
삶은 달걀도 기차타고 가면서 사주지도 못하고,
대전역 가락국수도 사주지 못하고,
더군다나,
하늘의 별도 따다주지 못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사람이 지금 나에게 왜 저런 말을 할까 ?" 라는 의혹의 물음을
"생각한 적 있어요 ?" (저런 말: 허름함으로 인한 돈 - money- 이야기조차)
"없어!" (일언지하의 단호함만이)
"그사람을 결혼해서 함께 같은 공간에 살고 있는 사람처럼 생각해도 되요 ?" (은근슬쩍 천연덕스러운 다정함 얻어내려고)
"응!" (어줍잖은 그리고 어설픈 질문이 채 말을 맺기도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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