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릎 꿇은 기도가...

라금덕 2014. 5. 19. 15:33

무릎 꿇은 기도가 삶과 생활의 지침이 된다.

'그 날 그 순간' 이후에,

'그사람 현존'의 희한한 놀라움이 '구멍난 가슴'에 충만으로 가득 채워진 후로,

"신"께,

"조금만 살펴 주세요." 라며...

'조금만 보살펴 주세요.'의 간절함 뿐이고,

'그사람'께,

나를 어떻게 해달라고... 라며,

뚝뚝 떨어지는 절절함의 점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