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하루, 이틀, 삼 일째...

라금덕 2012. 2. 20. 15:52

(그)  '그리움'에 대하여,

'하루'는 그러려니했다.

 - 고개 꼿꼿이 세우고 젠 체 버티는 듯 했다.

'이틀'은 호흡이 무질서해지기 시작했다.

 - 눈의 동공이 파르라니 떨리기 시작했다.

'삼  일째'는 기필코 정신이 반쯤 나간모양 어수선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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