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 어깨위에 툭툭... 내려앉아
사위가 준비없이 어둑어둑해지고...
저 쪽 멀리에 산불처럼 반짝이는 불빛들이 태만하게...
반딧불이 좇아서,
꼭꼭 숨바꼭질 숨겨둔 무던한 그 '그리움' 자아낸다.
어제와 오늘,
그'그리움'을 뒤쫓는 하루의 일상,
내일... 그리고 또 하루가... 무던히...
손끝에 닿지도 않고 대어보지도 못하고 멀어져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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