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맨 처음의 언어가
아아
였던 것
인류 맨 마지막의 언어가
아아
이리라는 것" ......
'그사람' 사진만 들여다 봅니다.
눈물이 "컹컹" 울부짖는다.
......
"생각컨대 나 또한
거지 중의 상거지임에 틀림없습니다."
......
동냥 구걸하지 않고 그'그리움' 목마르게 구걸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어쩌냐...
어림없구나...
허구한 날,
'그사람' "눈부셔 얼어 붙었습니다."
다만, 구구절절한 감탄사만이 저절로...
참, 예쁘다! 만이 시작이고 세상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