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사랑'의 완성은...

라금덕 2012. 11. 19. 14:03

'사랑했다!'는,

과거형의 한 마디 감동이 죽을을 앞둔 순간에 생각나면 된다.

그리움은, 사랑의 완성은...

그전에,

울 데가 없다.

아무 곳이라도 울 데가 있어야겠다.

"도저히

 도저히

 내게 올 수 없는 것이 와 버린 것 나의 아내

 어머니가 나를 낳았고

 그 뒤로는 아내가 다시 나를 낳았다.

 도저히 함께일 수 없는 것이 함께인 것

 나의 어머니인 아내"......

그'그리움'은 어디에도 하소연할 데가 없다.

"신은 무심하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중하지 못한 그리움   (0) 2012.11.25
희망은 꿈꾸고 꿈은 이루어질까...  (0) 2012.11.19
애물단지   (0) 2012.11.19
계절의 한 복판에 서서...  (0) 2012.11.13
나는 떨고만 있다.  (0)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