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사랑'이 그'그리움'을 이긴다는...

라금덕 2013. 10. 21. 13:39

"깊은 슬픔이 나를 감쌌다."

저는요...

연신 숨막히는 그'그리움' 말고는 '숙맥'입니다.

나는 그렇다 !  

언제라도 '그사람'에게 부풀어 오르기만 하는 그'그리움'이 돋보이고 싶다는 한결같은 바람만이...

그'그리움'에 뒤이은 폭풍같은 그'사랑'은,

"하마터면 나는 너무 기뻐 소리를 지를뻔 했어."라는 절대절명의 우렁찬 기쁨만이...

"딱 바라는 대로"...

부지기수의 설레임대로 '그사람' 마음껏 쳐다보고 손 내밀어 닿을 수 있다면 참 좋겠어... 라는.

그래도...

두 손 두 팔 벌린 그'그리움'은 단연 "독보적인" 그것 말고는 다르게 설명해낼 수 없다는,

먹먹함만이 가슴을 부둥켜 안아내야만 하고는...

또,  그래도 그'그리움'은 유독 '그사람'을 향해서 "계속 확인을..." 바라고픈...

그렇다 !

하도많은 그'그리움'은 "자신만의 종교단체"를 만들고야 만다는... 유일한 "신"만을 우러르는...

결국,

까치소리는 매일 아침 창문 가까이에서 나를 들뜨게 해도...

그래도,

그'그리움'은 그'사랑'을 이길 수가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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