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후"보다 더하면 더했지...
그'그리움'은 극적인 "상봉"...
'슬로우 모션'으로 조작되는 카메라의 느린 동선 그리고 길게 이아지는 포옹...
"해후", 글쎄...
"살아서 그리웠던 사람..."
"내 딴에는 잘해보려 했는데... 그게 잘 안되네..."그러면서,
가슴에는 늘... 그토록 언제나 견줄 수 없고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그사람'이여!
밀물과 썰물처럼... 때로는 뒤집힐 듯한 파도떼가 그에 따른 무작정한 격랑이 좌초를 강요하듯이,
희한한 일은... "보기 드문" 일은 숨소리처럼 꼭 일상성을 매 순간 매 번 회복하고 만다. 그'그리움'이여!
사랑이여!
옛날 옛날 아주 옛날에,
"선비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임금의 옷자락을 붙들고서...
엎드려 꿇으며 죽여 달라고 애원했다." 철철...애원했단다.
"임금이 묵묵히 주시하다가 감동을 받아..."
그'그리움'이야... 채... '구멍난 가슴'이 그만큼 못하니,
고독함도, 손 끝 닿지 못하는 외로움은 마땅하다고...
그'그리움'은 '함께' 그리고 '나란히'라는 "애원을 토로"한다. '그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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