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생명이동"

라금덕 2015. 2. 20. 18:21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마음의 여백까지"

...

"생명이동", "그리움"이란!

그'그리움'이란,

오로지 "신"께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수도하는 '종교의 의미'가 되고마는 것을!

그'그리움'에 이은 무궁무진한 그'사랑'의 "획득"에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 '그사람'에게,

'무엇'을 해주어야만 할까...

단지 나는,

'잘 할게요!' ,

'미안해'... ,

'고마워요!' 말고는 언제든지 어떤 뾰족한 수는 생각해 낼 수가 없는 것을,

가슴을 쳐대며 한탄스럽기까지...

흔적없는 안타까움만,

세상의 이목을 바꾸어 놓았다는 "철학자"의 "탁월함" 말고는...

가슴에,  '그 날 그 순간' 부터 가슴에 구멍이 났다! 는 "탁월함" 밖에는 달리...

어쩐 일일까?

......

고개 돌려 온 몸으로 바람을 맞이해도 그 바람결 속에 '그사람'은 좀체로 묻어나지 않는 것을...

어쩐 일일까...

학교 가는 아이에게 '차 조심 하고! 하는 부모님의 끊이지 않는 걱정과 반복적인 염려스러움은,

그'그리움'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마는 걸까...

'그사람', 어쩐 일일까?

바람소리에 쫑긋 귀 기울여도 '그사람'의 어느 것도 귀담아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이 또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명명백배"... (의심할 여지가 없이 아주 뚜렷하다 라는)

"명약관화"...(불을 보듯 분명하고 뻔함 이라는)

과연, "짝사랑" 일까...

서로 - 우리 두 사람 - 는 '상호 의존적인 사랑'이 아닐까. 그래야만 하는데...

'상호 의존적인 사랑'을 마음껏 구가하고 싶은데...

그것은, ('사랑'은) "생명이동"이라니!

꼭, 그'그리움'은 그렇다.

그'그리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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