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

라금덕 2018. 8. 1. 14:13

비!

빗물,

비가 내리다...

비 오다

글쎄...빗물, 마주대할라치면 보통 어쩌면 모두가 숙연해지는지...

학교 운동장에서,

군부대 연병장에서 공차기하는 사람들만 기뻐서 어떨줄 몰라 날뛰는 모습인가

어마어마하게 큼직하고 넓다란 운동장에서 국가대항 - A매치 - 경기의 선수들은 곤혹스럽겠지

과학시간에 또는 잘 차려입은 기상예보 전달자의 설명처럼 지상의 뜨거운 공기가 높이 솟아올라

빗물화 되어버린다고 그처럼 인지하면 그 뿐일까

엉뚱한 반전 - 그런데 "신'이 계시는가?

세상에는 말과 글로써 곧게 설명되어지는 것들로만 있을까?

"신"께서,

세상 위, 사람들의 여러 가지 모습은 기상예보처럼 '슈퍼컴퓨터'에 의존한채 거의 실행이 되어질까?

숨겨진 사연들, 더군다나 그 속에 감추어진 자신만의 지옥... 은 또, 어쩌지

자의건 타의건 숨겨진 숱한 사연은 채 흩뿌려지지 않은 -

흩뿌려지지 못한 눈물더미가 수증기처럼 높이 솟아올랐다는 증빙되어지지 못한 이유가 그 원인이...

빗물,

숙연해진다

그렇지! "비라도 우울히 내려버리면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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