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고 있습니다.
아득하지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그사랑이 섭리대로 편안히 이루어진 사람들,
그런 사랑이 늘 부럽다."
홀로, 끊임없이 혼자서, 마냥 혼자서...
시베리아 유형 떠나는 "부활" 의 "카츄사"만큼 허허벌판에 세워진 채 지내는,
끊임없이 무슨 일상처럼 홀로 지내야만 되는 아득함...
기다림의 참혹한 수동성...
'그리움'이란,
'그토록' 이란,
세상의 모든 발소리를 세어가며 오직 단 하나만을 고대하는 것을,
목 길게 뺴고서...
손끝에 마주대하기를 절절히 가슴아파하는 아릿함이란 것을,
하도 마냥 저 쪽 먼 산만 쳐다보고 바라다보다가,
피부가 가뭄처럼 갈라지듯,
가슴의 세포들이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것을 소리도 채 내지못하고서
숨죽여가면서...
그'그리움'이,
그 '사랑'이 흡사 목석처럼 무감각해질 수도,
외면당할 수도 있다고...
싫지만, 죽음보다 싫지만 잠시나마...
다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남겨진 그리움이, 두고온 그리움이 된다.
텅빈 골목길 바라보듯 뒤돌아보며, 또 돌아보며
"오마고 약속하지 않은 이가 일도 없이 기다려져..."
그 '그리움' 벌써 목 죄어오듯 눈앞이 깜깜해진다. 숯덩어리의 먹먹함!
남겨진 그리움, 두고 온 그리움...
살고 싶다고...
'그사람'과 더불어, 함께...
참으로 단단하고 아름다움 일상을 꿈꾸기만 한다.
그래야만 한다고...
꿈꾸기만을 해야 한다고, 겨우 ......
속수무책의 슬픔이 와락 달겨든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얽히고 설킨 그리움 (1) (0) | 2012.03.13 |
---|---|
나를 키운 건... (0) | 2012.03.12 |
어느 날 저녁의 그 바람은, (0) | 2012.03.11 |
유월 초하루(양력) (0) | 2012.03.11 |
'사랑'이라면... (0) | 2012.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