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쪽 먼 산...
아무리 용을 써대도 배겨날 재간이 없다...'
일요일!
참으로 멀고 먼길... 해도 해도 너무한 그 날...
가슴을 짓이겨가면서 간신히 토해낸 말못하는 message였다.
......
'그사람'은 여전히 메아리가 없다. 비는, 일기예보대로 다 내릴모양이다.
다행일까... 비가 온대서...
숨은 턱하니 아무런 경고음도 없이,
예감도 없이 막히고 만다.
순간 순간 숨이 막히는 것도 모자라서
눈 앞이 섬광처럼 하얘지고 뽀얀해진다.
'그사람'의 '현존'은,
어찌해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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