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소설가께서,
"왜 우리는 사랑을 맺거나 사랑을 이루지 않고
사랑에 빠지는 것일까 ? 그건 사랑이란 두 사람이
채워넣을 수 있는 가장 깊은 관계이기 때문이다."
(덧붙여서)
나의 사랑이란,
사랑이란, 애틋하고 아득한 저 쪽 먼 산 망부석인양 바라다보며
겪어보지도 못했던 것을,
'그사람' 이후로도 줄곧 듣도 보도 못하고,
도무지 겪어볼 수 없을 그 무언가,
뭉게구름처럼 뭉클뭉클 감격스러움이 가슴 (그토록) 저미게 움켜쥐는 통증을 재촉하는...
'현존의 부재'가 주는 먹먹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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