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의 '사랑'이란,

라금덕 2012. 3. 22. 00:38

어느 소설가께서,

   "왜 우리는 사랑을 맺거나 사랑을 이루지 않고

     사랑에 빠지는 것일까 ? 그건 사랑이란 두 사람이

     채워넣을 수 있는 가장 깊은 관계이기 때문이다."

(덧붙여서)

나의 사랑이란,

사랑이란, 애틋하고 아득한 저 쪽 먼 산 망부석인양 바라다보며

겪어보지도 못했던 것을,

'그사람' 이후로도 줄곧 듣도 보도 못하고,

도무지 겪어볼 수 없을 그 무언가,

뭉게구름처럼 뭉클뭉클 감격스러움이 가슴  (그토록) 저미게 움켜쥐는 통증을 재촉하는...

'현존의 부재'가 주는 먹먹함이......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사람'이 내게 주는 위로 (1)  (0) 2012.03.22
사랑을 지켜낸다는 것은...  (0) 2012.03.22
언제나처럼   (0) 2012.03.22
'그사람' 만나고 되짚는 길에...  (0) 2012.03.22
굴뚝같은 그리움   (0)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