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쪽 먼 산...
나도 모르게 (그리움에 지쳐) 핑그르르 도는 눈물자욱...
그 '그리움'에 지쳐 나자빠진 눈물방울은 옷섶이 비에 젖은 양,
땀방울에 젖은 양,
하얀 화선지에 먹물 스미듯이 그러하지만,
둔탁하게 뒷머리채 잡아채고,
등짝을 화들짝 내려치는 알림이 있다.
"빚 갚으라"고 은행에서 빨간통지가 알려준다.
......
더군다나,
'그곳'이 참, 멀기만 하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을 지켜낸다는 것은... (0) | 2012.03.22 |
---|---|
나의 '사랑'이란, (0) | 2012.03.22 |
'그사람' 만나고 되짚는 길에... (0) | 2012.03.22 |
굴뚝같은 그리움 (0) | 2012.03.21 |
어디로 가야하지... (0) | 2012.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