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줄 뻔히 알면서도...
만지작 만지작...
그래도, 그래도...
목 길게 뽑아대고서...
뺴꼼히 열린 대문짝 목놓아 웁니다.
......
그 '그리움' 챙겨주는 '당신'이,
세상에 계시다는 그 사실이 삶의 천진난만힌 위로가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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