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다하지 못하는 구석이 매우 많다...
(1) " 죽을 만큼 보고 싶다. 내 남자!
내일 먼 산 보게 하지마! " ('그사람'도 나를 닮아 먼 산 바라보는 경우가 있었다.)
(2) " 내 곁에 있어만 줘요, 그러면 돼요."
(3) " 내일 만나서 그냥... 하도 많이... 머물다 갈래요!"
(4) " 다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맥주 한 잔 먹고 푹 자고 싶다... 그저 당신 팔베고..."
(5) " 당신과 맥주 한 잔 먹고 싶다. 지금, 당장..."
......
세상을 움직였던 어느 역사가 이처럼 곤혹할 수 있을까...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역사는 절절함으로 눈물이 뚝뚝 묻어 난다.
기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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