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사람'이 해주는 말...

라금덕 2012. 3. 25. 16:07

마음이 다하지 못하는 구석이 매우 많다...

(1) " 죽을 만큼 보고 싶다. 내 남자!

         내일 먼 산 보게 하지마! "  ('그사람'도 나를 닮아 먼 산 바라보는 경우가 있었다.)

(2) " 내 곁에 있어만 줘요, 그러면 돼요."

(3) " 내일 만나서 그냥...  하도 많이...  머물다 갈래요!"

(4) " 다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맥주 한 잔 먹고 푹 자고 싶다...  그저 당신  팔베고..."

(5) " 당신과 맥주 한 잔 먹고 싶다. 지금,  당장..."

......

세상을 움직였던 어느 역사가 이처럼 곤혹할 수 있을까...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역사는 절절함으로 눈물이 뚝뚝 묻어 난다.

기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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