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사이 밤마다 구성지게 울어대는 저 귀뚜라미는
우리 못지 않게 청각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허구한 날 초저녁부터 울기시작한 녀석이 새벽녘까지
울어댄다. 실제로 관찰을 해보니 어떤 녀석은 하룻밤에
무려 11시간을 운다. 귀뚜라미의 윗날개를 서로 비벼
소리를 낸다. 만일 당신이 팔을 뒤로 한 채 서로 엇갈리게
움직이는 운동을 11시간 동안 계속한다고 상상해 보라.
실로 엄청난 노동이다. 그렇다면 귀뚜라미 수컷들은
밤마다 왜 그리도 끔찍한 육체노동을 하는 것일까?
암컷 귀뚜라미들이 쉽사리 그들이 부르는 세레나데에
넘어와 주지 않기 때문이다..."
......
나는 아직 멀었다 !
'그사람' 마음 다 사로잡기에는...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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