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라금덕 2012. 5. 14. 23:53

순순히 빛나는 사람!

문풍지 뚫고 들어서는 빛!

한 아름 그득히 창문 너머 아우성치며 비집고 들어서는 아침 햇살의 찬란함 잔뜩 서린 빛!

뚫고 달겨 드는 빛!

'그사람'의 그 빛이다!

눈이 시리다.

그 빛은 수류탄의 조각 난 파편처럼 빛이 살아 있어,

몸 속 곳곳에 쏙쏙 쳐 박혀 남아 있다.

그 빛은,

멀뚱 멀뚱  어둠 속에서도 잠 못 이루는 밤을 강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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