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내 또는 한계

라금덕 2012. 6. 21. 15:31

그래요...

버텨낼 수 있는 한계,

이내에도 한계가 있겠지요...

그 '사랑'이란,  하도 많은 그 '그리움'은,

사람의 사고의 영역 또는 한계를 훌쩍 넘어선 '그곳'에 가지런히 있습니다.

가슴에 구멍 나고 덜커덕 소스라치게 놀란 듯이 구멍이 나 버렸습니다.

'그림처럼 곱고 예쁜 모습'은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사고의 한계를 훨씬 넘어 서고,

저 만치서 언제나 다가 갈 수 없는 한계를,

손끝에 닿을 수 없는 먹먹함만을 안겨 줍니다.

흔히, 견뎌낼 만하고, 생각할 만한 고통과 생각이 사람을 그나마 숨 쉬고 살아 가게 도와 줍니다.

'그사람'의 현존은 사람의 본연의 그 한계를 넘어서지 않고는 다다를 수도 없고,

차마 '그사람'을 손끝에 닿을 수도 없습니다.

감당할 수 없음은 늘 이렇지요...

누군가의 칭송어린 한 마디처럼,

"세상 모든 아름다움이 그사람에게서 비롯 된다..." 는 생각에 나는 고착 되어 있다.

숨을 쉬고 하도 많은 그 '그리움'만 가슴에 부여 안고 순순히 버텨 내고 있음은,

얄밉게도 부끄러운 일이다.

마치 진실이 호도 되고, 거짓인 양...

그 '그리움'과 더불어 시간은 속수 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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