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not last."
(우리는 끝이 아니예요.)
사랑은 영원할 거라고... 아니,
그'그리움'이 무한정이라고...
생각이 문득,
요동치는 그리움이 갈 곳 몰라,
부러진 나뭇가지처럼 뚝 소리내며 멈추어 선 듯하다. 어찌하지...
사랑하는 일은 꼭 이래야만 하나...
고속버스에서,
누군가가 옆에 앉을까... 얼마 간은 떨려대는 마음으로 노심초사하는 마음,
기대 이상의 놀란 듯이 어느 여인이 막상 옆자리에 앉게 되었을 때의 남모르는 흥분감,
설레임,
목적지 내내 말을 걸까...
내 말 받아주지 않으면 어찌하나...
두근 두근 두고두고 설레이는 마음만으로는,
사랑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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