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바닷가 모래밭에..."

라금덕 2013. 6. 17. 01:03

고달프다!

삶이... 생활의 하루 하루 이어짐이...

그'그리움'의 어리둥절함이 고달프다...

갈비뼈 사이에 이미 박힌 송곳이 더 깊숙이  들어간다.

'그사람'의 그 말이,  "마음이 너무 아프다"는...

생활이, 연명하는 삶의 어어짐이...

"지하도 계단에 설치된 기계가 고장났다.

 가파른 삶..."

......

떠나보내야만 하는 마음,

어쩔 수 없이...

혼자 남아야만 하는 처지,

어쩌지도 못하고...

손내밀어 소매 부여잡지도 못하고...

질문:(한여자가 한남자에게) "내가 화상을 입었어도 날 사랑해요?"

질문에 대한 답:(한남자가 한여자에게) "응!"

......

내 하도많은 그리움은,

움푹 구멍이 난 그'그리움'은,

"바닷가 모래밭"에,

'I Love You!'를 깊이 굵게 써놓고도 밀려오는 파도에 그 글씨 행여 지워질까봐,

조심 조심... 두근 두근... 노심초사하는 마음가짐,

그런 불철주야 우러르며 향하는 마음가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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