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말면 으례,
김 소월의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가도 가도 왕십리 비가 오네..."의 "왕십리"를 떠든다.
바람이 불어대면,
"상징"에 대해 구구절절한 장광설을 늘어뜨린다.
"나뭇가지 흔들리면 그것은 바람이라고..."
눈이 또 내리고 말면,
"설야"의 "먼곳에 여인의 옷벗는 소리"를 덧붙이면서 눈감고 상상하는 신비주의를 열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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