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일신 - 날로 더욱 새로워짐"

라금덕 2014. 4. 26. 09:08

지구의 "자전과 공전" 때문인가...

어지럽다... "내리고 싶다"...

어찌된 일인지, 

아름다움의 현란함으로 인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손으로 움켜쥘 듯 우러르는 그'그리움'은,

뭉턱뭉턱... 또는, 비 오듯... 땀방울 범벅이 되듯이 수도 없이 땟국물처럼 흠뻑거린다.

그'그리움'은 기어코 잘못이 아니다.

다만, 반짝이는 '그대'의 아름다움 때문에 벌어진 구멍 난 가슴이 죄를 졌다'

죄를 짓거나 잘못을 저질러서 올망졸망 가슴 부둥켜 안고 뒷골목을 배회하는 그럴 지경은 아닌데도,

언제나 잘못을 뉘우치는 '구도자'의 질서정연한 모습연하며 '그렁그렁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점 말 수가 줄어든다...

원하지 않는 불가항력이 갇혀 있는 공간의 벽처럼 내게 점점 다가서는...

그럼에도,

'그사람'이라는 아름다움의 가치의 증가!

그것은 "일일신 - 날로 더욱 새로워짐" -의 질서가 수립되어져 있다.

기억속에서 꾸준히 붙박이처럼 자리잡고 있는 '그사람'의 미모에서 반짝거리는 '아름다움의 가치'는,

기다림에 지친 나머지 손끝에 마주 대할라치면,

'그사람'으로 인한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치창조가 감탄사로써만이 불현듯 비롯되고,

'그사람'으로 인한 잊히지 않을 기존의 가치에 듬뿍 얹혀지듯 포개어지고,

'곱고 예쁘다!'는 빼어난 미모의 가치상승은 계속된다는 그런...

일찌기 없었던... 미처 깨닫지 못했던 감동만이 산산이 퍼져나듯 내게 부여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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