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햇살이 비치고,
바람도 속절없이 저 쪽 파도에 몰아대던
어제는...
어제는 '그사람'과의 나란히, 더불어 어깨 맞닿았던
어제는 꿈이런가 하노라.
가슴 얼얼한 사랑, '그사람!'
치열한,
몰입된,
이제는 "투신"이 된다. (투신은, 목숨을 끊기 위해 몸을 던지다.)
던지지 않고는 '그사람' 어쩌지 못한다.
사람의 힘으로 '그사람'을 가늠할 수 없다.
"LA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처럼,
international 출국장에서 황송하게도 '그사람'을 안았다.
울컥울컥 손등으로 눈을 훔치며 되돌아선 Bus에서
어깨 들썩이면서 "공항의 이별"을 되뇌인다.
"당신을 못잊어 한다는..."
어김없이 '그사람' 참, 많이 보고 싶은데...
어제의 일은 정녕 꿈이런가 하노라.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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