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은 내, '하도많은 그'그리움'의 인내, 그 한계를 알까...
알기는 할까...
알아채기는 할까...
"고독력"! (버틴다는...)
주위를 휘둘러보아도 엄마 손 놓친 길 잃은 아이처럼 혼자라는 감정만이...
역설적으로 고독감이 그'그리움'의 더 큰 성장이라는 그런 자생적인 위로가...
저기요! 생각해 보세요.
'그대'라는 '산'이 '구멍난 가슴'에 있는데 두 손 두 팔 벌린다한들, 그 '산'을 감싸안을 수 있기나 하겠어요.
타들어가는 먹먹함만이...
언제토록 그'그리움'! 더 표현해낼 수 없음에...
"반짝반짝한" 미모를!
그'그리움'은 "간절한 욕구"의 활화산 닮은 표현되지도 못하는 울렁거림!
그 옛날, "황조가"를 애달프게 지었다는 "유리왕"은 그리움이 나보다 더할까...
그'그리움'은,
닿을듯 말듯한 안타까움이여라!
애처로운...
그'그리움'은,
'그사람'이 살고 있는 너머에서 담벼락 주위를 손 호호 불어가며 서성대는,
남 보기에 혀를 끌끌차는...
그래도,
순간순간 '저 먼 산'을 바라보며 언젠가 함께 펼쳐낼 '그대'와의 일상을 꿈꾸어보며,
그려 봅니다.
마냥 그리운 사람!
가슴은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치지만 입가에는 남모를 미소가 머문다.
"매일 울 수 없어서 웃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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