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물며 되돌아서는 길은,
남겨진 여운이
향기로운 자취가 혼절하도록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계절을 뒤로한 산등성이 잔설처럼 눅눅히
고스란히 남아 있네!
또, 어쩌지...
'그사람' 어떻게해서든지 손 내밀면,
'그 또한 예쁘다!'
'그사람' 엉겁결에 마주 대하면,
"엄청 놀라운 일이야!" 그러고도
반가움과 기쁨에만 들떠서
"그냥 막 어떻게 할 줄 몰랐어요"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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