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심 봤다!"

라금덕 2018. 9. 3. 15:59

하늘을 올려다 본다

입은 벌려진 채로...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

그 시절 그 옛날에 품었던 마음가짐은 시간이 흐르고 거쳐서 지금,

온통 '그사람'에게서 발현되다!

"심 봤다!" 처럼 산산이 울리도록 외침이 터져 나왔다

'그대', 심 봤다!

그로부터 하도 많은 그'그리움;은,

눈꺼풀도 움직이지 못하고...

입은 벌려진 채로...

(나는 정신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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