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녀가 다녀간 후에...'

라금덕 2018. 9. 9. 11:57

그녀가 다녀간 후에...

TV drama 제목일까...

'그대'가 그토록 다녀간 후,

'그사람' 훌쩍 앗아간  플랫폼의 정경도 더 이상 romantic 이란 감정을 토로할 수 없다는

생전 처음으로 불만 섞인 감정이 나타났다

눈부신 '그 현존'이 아니고서는 세상, 그 아무도 그 어느 것도

나를 온전히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없는 것을...

'어제도 그대는 (나를, 캄캄한 세상에 있던 나를) 눈뜨게 했던 빛이었다

 "아름다워라, 그대!" 아... 보고파라!'

그래서, 남모르는 아픔에 관해서... 그런 깊은 슬픔어린 감정도 일상사가 되어져 왔고,

내가 그러했다, "그렇게 다녀가고 말면 더 힘이 들어(요)..." 했다.

그랬더니, "그렇게라도 다녀오지 않으면 나는 더 힘들어" 하니,

세상에... 세상에나!

내게 도사리고 있는 감정 - 하도 많은 그'그리움' - 에 색깔 입히고 빛을 발한다

" '그사람', 세상에 하나 뿐인 영광!"

그러고도 나는,

'꼭, 다시 보고 싶어!' 라는 열망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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