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2. 그리움, 하도 많은 그 '그리움'의 '그사람'은 내게 "고귀한 선물"이다. 신께서 부여하신 마지막 '꿈'이다.
3. '그사람'은,
손을 뻗어 잡으려던 세상을 오늘 손에 넣었다 하지만, 막상 손에 넣고 보니 그 세상에는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
순간의 접점에 목숨 부지해야 하는 숨막힌 절대 절명의 한계상황이 하도 많은 그 '그리움'이다.
4. 기어이 '그사람'의 목소리마저 닿으니 꽉익은 초콜릿색의 대추 과육의 달디 단 맛이 가슴에 흥건히 묻어 뚝뚝... 떨어진다.
이 노릇을 어찌 해야만 하는가... 도무지 가늠할 수 없는 순수 열정의 솟구침이여...
5. 너덜너덜 가슴에 구멍이 나기 훨씬 이전부터 '그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했습니다.
사랑하고 있어요!
6. '그대' 만나기 전부터 사랑합니다. 태생적인 그리움...
7. 꿈꾸어 온 것 이상의 감격이 '그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서글픔은 어김없이 친구처럼 찾아 들고 잦아 듭니다.
8. 꿈꿀 수도 없었던... 꿈꿀 수 없는... 어느 경지의 경이로움이 '그사람' 입니다.
9. "나는 그사람에게만 그리움을 줍니다"
- 나는 '그사람'에게 어떤 의미일까...
- 나는 '그사람'에게 누구일까...
10. '당신'답다... 나를 애태우는 그 '사랑'은 참 모질다...
어쩌라고 이다지도 조마조마하고 두려움에 화들짝 가슴 움켜쥐고 턱 마저 덜덜거려야만 할까...
11.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사람'이 그렇게 말했었다. 여러 번이고... 움츠린 다음에 질주하던 자동차 안에서,
"감당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할 건데..."
12. "지켜 준다는 것은..."
13. 감당할 수 없음은...
'그사람'의 부의 가치를 감당할 수 없다...
14. '그사람'이, '우리 당신'이 참 좋다!
그럼에도... 가슴 한 켠이 쥐어짜도록 언제나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