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사랑!
말이 많다고 했나...
말을 잘 한다고 했다.
말(만) 번지르르하다고도 했다.
얼마나 많은 그 '그리움'의 온갖 상념들은 차곡 차곡 담아 두고 기억해 두었다가,
행여, 그르치기라도 할까 봐,
'그사람'에게 손끝이 닿는 그 휘황찬란한 순간이 오면,
죽을 힘을 다해서 입 밖으로 가까스로 겨우 토해 내고 있었을 뿐인데...
사람들은 흔히들 "타고난 재주..." 또는 "타고난 운명..." 이라고,
이야기를 주고 받고 해준다.
내게는 그 운명보다, 사람의 팔자보다 더한,
'타고난 사랑'이 있음을 꺠닫는다. 그 날 이후...
'그사람' 이후,
'타고난 사랑'이 나의 운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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