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저 비가 그차고 말면 뒷동산에 무지개 뜰까...
그 '그리움'에 목이 메이고, 그 '사랑'에 절절한 이내 심정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지극한... 신꼐 간구하는 절도의 기도하는 마음에까지 치밀어 오른다.
사랑이란,
살면서... 살아 내면서 해내어야만 하는 무슨 삶의 과제처럼,
이루어 내고자 하는 삶의 궁극적 목표처럼,
생활의 어떤 바라고 바라마지 않는 꿈처럼,
삶의... 일상생활의 의무와 책임 또는 과업인 셈이 되고 만다.
"사랑은 가슴을 깨우는 기쁜 파열" 이 되고,
그'그리움'은, 그 '사랑'은, '그사람'은,
"그대는 내 인생의 혜택"이 되고 만다.
그'그리움' 닿지 못하고...
그'사랑' 만지지 못하고... 뒤뚱뒤뚱 살고있는 형국은 내가 꿈꾸고 바라는 삶의 지극한 모습은 단연코 아니다.
그럼에도...(하물며)
그리움은, 사랑은,
신꼐서 사람들에게 부여해 주신 인내와 극복의 시험과정인 것처럼,
부단함과 치밀어 오르는 끊임없는 반복의 이어짐일까...
그 지난한 - 숨이 목에까지 넘쳐나는 - 시험의 해답도, 그 숭고하기까지한 끝마침도,
기대할 수도 없고... 아니 정녕 웃을 수 있는 그 '그리움'의, 그'사랑'의 끝자락은 어디에도 없다.
순순히... 묵묵히... 찾아 헤매도는 끝모를 방황과 더딘 인내일 뿐이다.
어쩌자고...
나를 도무지 어쩌라고...
'그사람' 손이 닿으면 가슴에는 탁탁... 소리까지 나며 온몸에 두드러기 돋아나듯 정전기가 생긴다.
'그사람'은...
"나는 온통 그대를 다만 사랑하노라
사랑하노라 그 말뿐인가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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